ㅣ중추절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교동 주민과 지역 단체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어 풍성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먼저, 교동주민자치위원회가 생활용품 40상자(100만원 상당)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교동통장협의회 백미 20포(50만원 상당), 교동남녀새마을회 선물세트 15세트(30만원 상당), 교동바르게살기위원회, 교동체육회 각 성금 20만 원 등 현금이나 현물을 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교동통장협의회 엄기수 회장과 지준각 부회장이 각각 라면 20박스(40만원 상당)를 맡겨와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8일 단체장과 주민이 모인 가운데 물품 전달식을 가졌으며,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모아진 정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단체와 주민들의 기부로 교동의 추석 분위기는 한층 더 따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