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충청북도 새 이름 찾기 공모전, 선호도 투표기간 연장

ㅣ3월 17일까지 1주일 연장, 총 54건에 대한 선호도 조사

충청북도는 새 이름(브랜드 슬로건) 찾기 공모전 선호도 투표기간을 3월 17일(금)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1일부터 한 달간 진행했던 대국민 공모 결과 총 3,161건이 접수됐고 사전 예비심사* 및 브랜드위원회 1차 심사를 통해 총 54건을 선정했다.

  * 중복건 선별, 특허청 키프리스(KIPRIS) 상표 검색 저작권 획득 부적합 대상 제척

 선정된 54건에 대해 2월 27일부터 모바일·인터넷 등을 통한 선호도 투표가 진행 중이며, 1만여건의 투표수(3. 10. 기준)를 기록하는 등 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 속에 투표가 진행 중이다.

 충청북도는 이러한 관심을 이어가는 한편 더 많은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당초 3월 10일까지로 예정됐던 투표기간을 3월 17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선호도 투표와 함께 브랜드위원회 2차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20건**을 선정 후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단계 사업인 「충청북도 새 얼굴 찾기」를 진행하면서, 시상작이 제시하는 비전·정체성·가치 등을 담아 민선8기 비전 선포식(’23. 7월 예정)에서 발표하게 된다.

 **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3명) 200만원, 우수상(6명) 100만원, 장려상(10명) 30만원

 ‘새 얼굴 찾기 프로젝트’는 대표상징(BI, CI)의 디자인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3월 중 디자인 전문회사를 용역 수행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과업 수행과정에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브랜드 참여단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국민 디자인 공모를 추진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표상징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충청북도 새 이름 찾기 공모전 선호도 투표는 모바일·인터넷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충청북도 누리집(홈페이지) 첫 번째 배너를 통해 투표창으로 들어와 가장 마음에 드는 공모작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투표 독려를 위해 투표 후 충청북도 SNS 매체(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인증한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조덕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변화와 혁신의 중심으로 가고 있는 충북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첫 번째 단계인 「충청북도 새 이름 찾기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