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나무를 치료하는‘생활권 수목진료 전문가’양성 40명 모집
ㅣ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접수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센터는 수목피해의 예방과 치료를 전담하는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과정을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5일간)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5주(190시간)간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며,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분야 전문가의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병리학 등 10개 과목으로 해당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후, 양성기관에서 실시하는 자체시험을 통과하면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2018년 8월 산림청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40여명의 수목치료기술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3명의 수목치료기술자를 배출하는 명실공히 충북지역 수목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교육 희망자는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https://midongsan.chungbuk.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팀(☎043-220-6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미 산림교육팀장은 “최근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오염 예방 등 생활권 녹지공간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면서 수목치료기술자의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최고의 수목치료기술자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