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고용률 72.2%, 상용근로자 10만명 확대 목표
충북도는 고용률 72.2% 달성과 상용근로자 10만명 확대를 목표로 하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모두가 일할 수 있어 삶이 신나는 충북 도민」을 비전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 완성 △원하는 일자리가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 △인적자원 수급균형을 위한 최적 시스템 가동 △누구나 소외없이 일할 수 있는 지역 구현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명품 일터 실현 등 5개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19개 실천과제로 수립·추진된다.
분야별 중점 실행 과제로 일자리 거버넌스 완성을 위해 투자유치국 신설과 과학인재국 개편으로 투자유치와 인재양성 공급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지원센터에 정책 연구기능을 강화하여 충북 일자리의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원하는 일자리가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 투자유치, 수출기업을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창업펀트 1,000억원 조성으로 창업하기 좋은 충북 건설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년 소상공인 부가가치세 지원, 선순환형 여성특화 취창업 생태계 조성, 소상공인지원센터 확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확대 등 도민 누구도 정책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산업재해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고 중소기업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온종일 돌봄 확대 운영 등 근로자들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중부권 광역교통망 완성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명품 일터를 실현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종합계획에 제시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겠다”면서, “도민과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시된 ‘충청북도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도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