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jcttbgeditor 2023.04.11 추천 0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이하 꿈뜨락)이 지난 8일 개관 1주년을 맞아 ‘모두 함께한 데이’를 열었다. 꿈뜨락은 20여년간 방치되었던 청전지하도로를 새롭게 탈바꿈하며 2022년 4월 9일 개관한 청소년시설이다. 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2년말 기준 12,600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시설 명칭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해락, 교육해락, 이벤뜨락이라는 큰 주제 하에서 골목대장뜨락이, 청소년상점 락시터, 인근상점과 함께한 무서워락, 연말 이벤트 선물줘락 등 하부 주제를 신규 발굴하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소통에 앞장서왔다. 이날 행사에는 옛날교복체험, 유화diy, 전래놀이, 영화상영, 1주년 기념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푸른꿈자람서포터즈 마을배움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요즘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기 참 어려웠는데 꿈뜨락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며 시간을 보내보니 그 문화를 다소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뜨락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이벤트데이를 운영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하겠다. 이를 통해 기성세대와 청소년의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3.04.10 추천 0
jcttbgeditor 2023.04.03 추천 0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이해를 강화하고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정체성 형성과 문화 공존을 유지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총 14회기에 거쳐‘행복 나눔 day’를 운영한다. ‘행복 나눔 day’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결혼이민자와 배우자가 각 나라 요리와 식사 예절 체험, 가족 구성원 간 상호이해 교육, 가족 친화 문화프로그램, 가정 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3월에 진행된 첫 회기는 베트남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배우자, 시어머니, 시누이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였으며, 총 12가족(32명)이 참석하였다. 서로를 존중하고 유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상대국의 음식 문화와 식사 예절에 대해 배워 가족 구성원들 간의 상호이해에 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은‘시어머님과 같이 살면서 남편이 주방에 와서 도와준 적이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남편과 아들의 요리 솜씨를 느낄 수 있어 매우 행복했습니다.’,‘평상시에는 시누이와 연락을 자주 못 하고 가깝게 지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대화할 수 있었고 본국 음식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뻤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결혼이민자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 서로 다른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며,‘행복 나눔 day’를 통하여 가족 간의 역할과 기대를 나눔으로써 오해와 갈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 나눔 day’에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 가족은 제천시가족센터 043-643-0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jcttbgeditor 2023.04.03 추천 0
사회복지법인 다하(대표이사 최종인)와 새제천로타리클럽(회장 주승복)은 청암학교 면류관에서 지난 30일 ‘다하 바리스타 양성교육장 신설’에 따른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 날 후원식은 3740지구 상산 남재호 총재, 주승복 회장 등 다수의 새제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하 측에서 주승복 회장, 배종성 재단위원장, 방승원 봉사프로젝트위원장에게 각각 후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마음을 표했다. 다하가 오랜 기간 이 사업을 기획했으나 예산문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하자 새제천로타리클럽에서 커피머신기, 그라인더, 빙수기, 쇼케이스 같은 바리스타 양성 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교육비를 총 4천3백만원 가량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바리스타)을 통한 사회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날 양 기관은 ‘장애인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양성 교육장 신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더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도 다짐했다. 최종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리스타 전문교육이 가능해져 장애인을 위한 또다른 일자리 창출의 문이 열릴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3.04.02 추천 0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대표 홍광국)는 최근 제대군인 30명이 힐링 체험을 위해 제천 산수유 꽃 명소 수산면 상천리를 찾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객들은 5년이상 복무 후 퇴역한 군인들로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25일, 26일 1박 2일간 ‘숨쉼터 힐림(Heal 林) 치유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에서 인증한 산림치유전문기관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 에서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및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협력해 3월, 6월, 9월 총 3회차 진행하는 사업이다. 처음 진행된 3월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12명의 치유 전문가들과 함께 상천리 시맛골 마을 숲과 용담폭포, 옥순봉출렁다리, 수산체험마을 등에서 ”아로마, 명상, 해먹, 플로깅, 집단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유의 시간을 보냈다. 한 제대군인은 “즐겁고 힐링 가득한 여행이었다. 추후 있을 6월, 9월 프로그램을 주변 동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광국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를 위해 젊음을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사업에 도움을 주신 안경태 상천리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상천리가 독일 치유도시 ‘바트 뵈리스호펜’ 에 버금가는 요양 치유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cttbgeditor 2023.04.02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