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제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국)은 지역 안에서 희망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자 ‘행복한 만찬’ 사업 확대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복한 만찬’은 일상적인 외식이 다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요식업체와 연계하여 정기적인 외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연계되어 후원하고 있는 업체는 통큰소 한 마리(대표 전형표), 최고만족(대표 김진수), 페리카나 장락고암점(대표 한창규) 등이다. 업체들은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하는 가정에 월 1~2회 식사를 제공하거나 직접 음식을 배달함으로써 가족 간의 행복한 식사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3개 업체 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큰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게나마 누군가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3년 전 한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아동이 유명 프랜차이즈 돈가스 음식점에서 돈가스를 먹는 모습에 어떤 시민이 ◌◌센터에 항의 전화를 했고, 나중에 알고 보니 돈가스집 사장님은 아동들이 가진 급식카드만으로 음식 값이 부족함에도 이를 받지 않았고 평소에도 아이들을 편하게 오게끔 배려했다’는 내용의 인터넷 사연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현국 관장은 “이러한 돈가스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처럼 제천지역에서도 복지관과 지역 요식업 사장님들이 뜻을 함께 하면 한층 따뜻하고 행복한 제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해당 사업의 취지를 알림과 동시에 더욱 많은 분들이 행복한 만찬 사업에 동참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복한 만찬’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644-2983, 문자: 010-9242-9781)으로 문의하면 해당 내용 안내와 함께 동참이 가능하다.
jcttbgeditor 2020.06.02 추천 0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기구인 실무협의회(위원장 손호중)는 지난 28일 제천시 노동복지회관에서 『2020년 제천시 노사민정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2019년 사업을 결산하고 2020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보고를 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난해 협의회는 노사민정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 예비근로자를 위한 노동법 강의 및 취업특강 등의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상생과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취업준비생들의 노동법에 대한 기본인식을 정립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올해 협의회는 제천시 지역 민·관·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지역 인재양성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천지역 기관 및 기업체 등 인사·노무·안전 실무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안전에 대한 일터를 확보하고 사회적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사무국 개설 4년차를 맞은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노사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고용문제와 노사안정,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뿐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jcttbgeditor 2020.06.02 추천 0
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회장 함희자)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연합회는 지난 3월 코로나19 피해자 및 시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데 이은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연합회 회원 16명은 금성면 복숭아, 수산면 수수 재배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 수수 솎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에 어려움이 많아 일손을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일손을 지원받은 금성면 손병규씨는 “아내가 허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여 올 농사 걱정에 시름이 많았는데, 오늘 생활개선회의 도움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회원들께서 무덥고 힘든 데도 힘들다는 내색 없이 오히려 앞으로 농사를 걱정해주는 따뜻한 마음에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웃음을 지었다. 함희자 회장은 “회원들이 모두들 농사를 짓고 계셔서 영농철이라 무척 바쁜 상황인데도 오늘 일손돕기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고마움을 느낀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흐뭇해하시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에서 남을 더 생각해 주는 이런 마음들이 모이면 코로나19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jcttbgeditor 2020.06.02 추천 0
명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배기환)은 지난 5월 27일 ~ 28일 양일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연계하여 긴급생계비(온누리상품권)를 코로나 19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9명의 어르신들께 각 30만원씩 지원해 드렸다. 이번 긴급생계비(온누리상품권)지원은 명락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연계하여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례회의를 실시하고 타 기관과의 중복수혜 방지 요청을 통하여 공정하게 선정하고자 하였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재래시장이 익숙한 어르신들에게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은 "일자리도 중단되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리 관심과 지원을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하였다.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배기환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일이라면 어떤 어려움과 번거로움도 개의치 않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 19가 빨리 종식되어 복지관 휴관도 끝나 어르신들을 빨리 뵙기를 소망 한다"고 하였다. 한편 명락복지재단은 2003년 11월 7일에 설립되어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 제천시니어클럽, 제천노인복지센터, 사랑의 집등 다수의 사회복지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jcttbgeditor 2020.05.29 추천 2
제천YWCA(회장:이영순)는 5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아동·청소년 대상‘성평등 활동가 양성학교’를 운영한다. 제천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양성교육은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사와 여성친화도시의 성 평등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게 될 민간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천시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 총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생들이 수강하는 이번 강의는 코로나19로 개강이 기존 4월에서 5월로 연기되어 시작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천YWCA 교육장 및 여성문화센터 교육장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양성평등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과 함께 지역 내 아동 관련 기관에서 강의 실습, 분야별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교육으로 역량 강화를 꾀하고, 내년부터 제천시 관내에 파견되어 아동·청소년 대상 성 평등 강의에 나선다. 이번 양성평등 시민강사 양성교육은 성인에 집중되어 진행하던 성 평등 교육의 대상 범위를 아동·청소년까지 확대하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제천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전망이다. 이영순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성인에 집중되어 진행되던 성 평등 교육의 대상 범위를 아동·청소년까지 확대하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제천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여성 권익 및 복지증진을 통한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0.05.22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