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ㅣ배워서 남 주는 삶을 함께 실천할 선생님을 모십니다 충북 제천의 ‘정진야간학교’(교장 김창순, 제천시청 안전정책과)에서 배워서 남 주는 삶을 함께 실천할 야학교사를 모집한다. 정진야간학교는 소외받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가르침으로 참교육의 열정을 쏟아 정규학교의 기능 대체 및 “지역사회 배움 공동체 역할”로 자신의 성과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 야간학교는 지난 1986년 7월 개교 이래 지금까지 1,97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검정고시 합격자 838명을 배출한 ‘지역사회 무료 지식나눔터’이다. 학교에서는 공무원, 일반 직장인,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교사들이 시민들의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왕성하게 ‘배워서 남 주는’ 삶을 실천하고,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한다.’ 는 평생학습 정신과 ‘가르치며 배운다.’ 는 교학상장(敎學相長)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하고 있다. 가르침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자라면 누구나 정진야간학교 교사에 지원 가능하며 모집과목은 중·고등학교 수학, 영어이다. ‘정진야학’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국사를 배울 수 있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두 과목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교재 무료제공)이며 제천시 의병대로29길3 남현동 주민자치센터 2층 (구)동현동사무소에 위치하고 있다. 김창순 교장은 “평소에 야학에 대한 관심이 있고 살아가면서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일을 하고 싶은 많은 분들이 교사로 활동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비정규학교인 ‘정진야간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로 좀 더 밝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진야학’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kimchangsoon@korea.kr) 또는 전화(010-9147-2829)로 문의하면 된다.
jcttbgeditor 2020.06.22 추천 0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배기환)과 제천일광전기(대표 박영옥)는 19일 지역사회 응급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력 내용은 기관 내 대상자와 취약·노인세대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댁내장비 설치 운영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지원 ▲사업운영에 필요한 기술자문과 활동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기타 활동 등이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의 협력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대상자 가정에 응급 전화기, 화재·가스감지센서, 활동센서,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하여 화재나 가스등의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119로 신고가 되고, 응급상황을 빠르게 인지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생활을 지원해 드리는 서비스이다. 제천시는 2014년에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독거노인과 장애인 응급 댁내장비 239대를 운영 중에 있다. 과거 2018년도와 2019년도를 기준하여 대상자가 신체적, 재산적 안전생활보호 혜택을 받은 실제 응급상황 발생 건수는 각각 55건과 45건이다. 여기에 올해부터 새롭게 출발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응급서비스 확대로 인해 하반기에 댁내장비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박영옥 대표는 "나눔과 실천을 통해 취약·노인세대가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하시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기환 관장 "‘복지사각지대의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응급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에 대한 감사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을 돌아보는 건강한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 희망자는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응급팀(043-648-3337)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jcttbgeditor 2020.06.22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