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4-H연합회(회장 신정민)는 지난 26일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공동과제포 운영 수익금 100만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동과제포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농업 재배기술 육성지도’의 도움으로 1,322㎡의 면적에 감자, 고구마, 들깨를 식재하여 4-H회원들의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운영되었다.
신정민 회장은 “공동과제포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작은 보탬을 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자발적으로 자신의 일처럼 참여해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천시4-H연합회가 지역에 도움이 되는 선도적인 농업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천시4-H연합회는 학생4-H회와 영농4-H회로 구성되어 학생4-H회는 인격 함양과 농심 배양으로 창조적 미래세대로 육성하고 있으며, 영농4-H회는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써 제천지역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영농과 관련된 일을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