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 33분께 제천시 하소동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받고 출동해 오전 7시 58분에 불을 진화했다. 진화에는 41명의 소방대원과 경찰인력이 투입됐다.
이 불로 31.32㎡ 면적의 아파트 내부가 전소되고 집기류 일체가 소실로 총 30,000천원(부동산 20,000천원, 동산 10,000천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고자가 관리실 근무 중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작동하여 현장확인한 바 검은 연기가 집안에서 분출되어 신고하게 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