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장애인·노인시설 9개소 … 의림지뜰 친환경쌀 천년미(米)소 700만원 상당 기탁
제천시는 21일 청암학교(교장 국인숙), 사회복지법인 다하(대표이사 최종인) 등 지역 내 장애인 시설 5개소 및 노인시설 4개소에 쌀 1,800kg(7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우렁이, 미꾸라지, 오리 등을 이용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의림지뜰 친환경쌀 천년미(米)소」1,800kg(10kg*180포)로, ‘탄소포인트제’인센티브 중 주소불명, 연락두절로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상품권을 활용해 마련되었다.
제천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활동으로 발생한 잔여 인센티브를 통해 우리 시에서 생산한 무농약 친환경쌀을 기부할 수 있어 영광이다.” 라며, “아울러 앞으로도 탄소포인트제 등 기후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시책에 시민여러분이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인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기부해준 시 자연환경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도는 가정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누리집(https://cpoint.or.kr) 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