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난 22일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2019 충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연합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충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연합 한마음 축제는 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주최하고 장락청소년문화의집, 하소아동복지관, 충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청소년 축제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나 홀로 지내는 청소년에게 활동복지보호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창의 활동,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북도 13개소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하는 이날 한마음 축제 1부에서는 청소년들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가 펼쳐졌으며, 2부에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지며 각 기관의 상호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방과 후 취약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간과 가정·학교 교육으로 부족한 인성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방과후 활동을 적극 응원하며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개소에서 초등 5~6학년, 중등 1~2학년 각각 40명씩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청은 장락청소년문화의집(☎043-642-8380), 하소아동복지관(☎043-646-77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