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건립 사업을 위해 분묘 보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6월 초 자치연수원 이전 사업부지 내에 존재하는 분묘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부지 내 분묘 연고자들의 보상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연고자를 찾는 중으로, 분묘 보상 지역은 자치연수원 건립 지역인 신백동 산3-2, 산1-6, 산1-1, 46번지 일원이다.
또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연고자 확인을 위해 현재 제천시 시내 곳곳에 “분묘 연고자를 찾습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보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사업부지가 넓고 임야와 묘지가 다수 존재하여 보상될 분묘가 많은 만큼 연고자 신고와 이와 관련한 제보가 절실하다” 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연락(☎043-641-5152, 5153)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