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관내 호우피해 수재민 19세대에 대한 임시 조립주택 점검
제천시는 수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조립주택 19세대에 대해 겨울철 한파 및 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2일 집중호우 시 주택 소실로 수재민들이 지원 받은 조립주택의 겨울철 폭설, 한파 및 화재에 대비하기 위하여 이뤄지며, 주택의 내부단열, 난방, 전기시설, 상·하수도 등 조립주택시설 전반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제천시 하소동, 금성면 및 봉양읍 마을 임시조립주택 19동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주택 내부단열 및 난방 등의 정상작동 여부와 상수도 동파여부로 읍면동별 지정 전담부서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난방 오작동 등 시정·조치사항에 대해서는 조립주택 납품업체에서 보수 및 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천시는 수해피해 수재민 전기요금 감면과 관련하여 한국전력공사 재난지역 특별지원기준에 따라 전기요금을 6개월까지 100% 면제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주거안정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들의 생활안정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