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대설주의보 및 한파주의보’등 기상특보 발효에 따라 관내 도로 제설 및 보행자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오후 2시 기준 6cm의 적설로 충북도내 최대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시는 예보에 따라 이날 오전 5시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제설장비 26대(덤프 15톤 15대, 5톤 7대, 살수차 4대)를 시내․외지역 등 주요 도로에 투입해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21일 오후 5시까지 강설이 예보되어 있고, 익일부터 주말까지 영하 15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예고되었다”며 “이에 도로결빙 우려지역, 고갯길 등 취약구간을 파악하고 제설에 철저를 기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현재 비상근무 돌입체제 유지,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 ▲내 집 앞 눈 쓸기 동참 독려 등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