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을 위해 3월부터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포함)와 제조업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일손봉사 참여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의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일 4시간 기준 2만 5천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센터는 올해 3천명의 참여를 목표로 부족한 일손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진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기업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043-648-13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