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와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회장 김회원)은 23일 하소천 일원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하소천 살리기 정화활동 및 EM 흙공 던지기를 진행했다.
이날 양 단체 회원 150여 명은 용두교에서부터 제천경찰서까지 쓰레기 수거와 함께 EM 흙공 200여 개를 투척했다.
회원들은 하소천 곳곳을 다니며 집게를 이용하여 방치된 각종 오물, 가시덤불 속과 물속에 있는 비닐, 스티로폼, 일회용풍 등 마대 30개의 쓰레기를 주웠다. 특히 장화를 신고 하천 한가운데까지 들어가 여기저기 널려 있는 비닐을 주우며 환경정화에 온 힘을 쏟았다. 이경용 민주당 제제천단양위원도 환경정화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들은 월례회의 후 황토에 EM 활성액과 발효촉진제를 섞어 야구공 크기로 EM흙공을 만들었다. 금일 정성스럽게 만든 EM 흙공을 하소천에 투척하며 하천정화와 악취제거에 일조할 것이라 믿으며 생명살림운동을 했다.
이동연 제천시새마을회장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는 방법의 하나인 맑은 물 깨끗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의의를 가지고 앞으로 양 단체원들께서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회원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장도 “지역 환경 살리기 및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아름다운 제천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는 지난 2022년 3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지구 환경 지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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