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신규상, 김진희)는 23일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새마을 남녀지도자와 제천Y-SMU포럼(회장 김복동) 등 60여 명은 송학면 시곡리 소재 농가를 찾아 3,000평의 밭에서 비닐 제거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철저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농가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간식도 배제한 채 생산적 일손 돕기에 온 힘을 쏟았다. 이동연 새마을지도자제천시협의회장도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동참해 힘을 보탰다.
신규상·김진희 남녀회장은 “흘린 땀만큼 보람찼으며 뿌듯함과 만족감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읍면동과 새마을지도자들의 신청을 받아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를 할 예정”이며 “모은 기금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환원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