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건강한 출산을 위한 여행
제천시 보건소는 저출생‧위기 극복을 위해 태교여행을 지원하는‘맘(Mom)편한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천시 관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신부 대상으로 충북도 내 업무 협약된 숙박시설에서 40만 원 상당의 태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정책이다.
업무 협약된 도내 숙박시설로는 △청주시 2개소(청남대 관리사업소, 초정행궁) △제천시 2개소(리솜리조트, 스테리움(카라반)) △괴산군 2개소(조령산 자연휴양림, 자연드림파크 로움호텔) △옥천군 1개소(옥천전통문화체험관) △영동군 1개소(일라이트 호텔) △증평군 1개소(벨포레 리조트) △단양군 1개소(소노벨 단양) 등 10곳이다.
구비서류는 신청인의 신분증, 임신확인서(병원발급서류), 주민등록등·초본(3주 이내 발급) 등으로,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담당자 확인 후에 예약 전용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시설별 태교 패키지 프로그램과 일정을 확인한 뒤 이용 가능한 날짜를 선택해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신부들에게 태교패키지 지원을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저출생 극복에 더 큰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모자건강팀(☎043-641-322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