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가 2024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2개 분야(화재조사·최강소방관)에서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일간(24~26) 청주와 음성에서 개최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7개 종목, 226명의 소방관들이 서로의 자웅을 겨루었는데, 제천소방서가 화재조사 1위, 최강소방관 2위의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화재조사 업무를 시작한 지 불과 3개월 차를 맞이한 김남준 소방사는 “앞으로 배울 것이 더 많다, 전국 대회에 앞두고 제천소방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6월 충남 공주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입상자는 시도별 기준에 따라 특진·승급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