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의용소방대원 32명, 8월 말까지 주요 피서지 근무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은 3일 관내 피서지인 송계계곡을 찾아 휴가철 물놀이사고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격려했다.
제천시 의용소방대원 32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피서지에서 인명구조와 사고 위험요인 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이 의장은 앞서 지난 31일에는 탁사정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임 의장은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폭염에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시민수상구조대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여름 안전한 피서를 위해 피서객 여러분도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지난 2021년 「제천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에 필요한 물품 및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