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천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찾아 농산물을 구입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몸소 체험하고 행사를 운영 중인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 김현주 조합장과 농가들을 격려했다.
추석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 중인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은 봄철 냉해피해와 기록적인 장마, 태풍 등 어려움 속에서도 농가 직거래를 통한 유통마진을 줄여 착한 가격을 계속 유지해 오고 있다.
제천로컬푸드를 자주 이용한다는 한 소비자는 “요즘은 물가가 너무 올라 장보기가 겁나는데, 로컬푸드는 품질도 좋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 주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위축과 높아진 농산물 가격으로 어려운 명절이지만, 시에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수시로 물가 동향을 살피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천로컬푸드와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용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맞이 20% 특별 할인행사는 9월 30일까지 제천로컬푸드 상설판매점(이마트점, 삼한의초록길점)에서 진행되며, 추석선물세트 등 관련 문의는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043-646-450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