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천․단양 시.군민 여러분!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하여 얼마나 어려움이 많으십니까?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출범한 문재인 정권은 3년만에 국가와 국민을 도탄에 빠뜨리고 국가 부채를 눈덩이처럼 불려놓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민의 삶의 질은 급속히 나빠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권은 국민의 현명한 눈을 가리고 마음의 상처까지 주고 있습니다.
작금에 들어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하는 일련의 일들은 제천단양 시군민들의 자존심마저 흔들어놓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 더불어민주당은 초유의 수단을 통해 패스트트랙을 통해 선거법을 개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공수처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위성정당과의 야합으로 연동형비례대표제라는 이상한 제도를 만들어 냈습니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1+4의 야합에 의석에 밀려 선거제도의 개악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대응한 것이 ?미래한국당?의 창당인 것입니다. 미래한국당을 출범시키자 더불어민주당은 입에 담기에도 민망할 정도의 폭언으로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미래한국당이 창당되면서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이끌어내자 급기야는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여 그렇게 비난하던 비례위성정당을 만들고자 꼼수를 부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가관인 것은 이들이 위성정당을 준비하면서 ‘의병정당’ 운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국가존망의 위기에서 맨손으로 나라를 구한 ”의병정신“의 의미조차 모르는 후안무치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구국의 일념으로 고귀한 희생을 아끼지 않은 선열들을 욕되게 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말입니다. 구한말 일제가 국권을 강탈하자 민초들이 낫과 괭이를 들고 창의한 곳이 제천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천은 ‘창의 의병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이들 제천의병은 일제의 총검 앞에 두려움이 없이 초개와 같이 고귀한 생명을 버렸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구한말 무능했던 왕정이 말아먹은 국권을 되찾겠다는 일념 그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나라상황을 보면 기가막힐 지경입니다. 문재인 정권 3년 만에 국가가 거덜 날 지경입니다. 국정상황이 온통 난맥상인데 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을 만들려 하면서 ‘의병정당’이니 ‘의병정신’이니 하고 있습니다. 이에 참여하는 정치인을 ?의병?이라고도 추켜세웁니다. 이는 피 흘려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렸던 우리 선조를 욕되게 하고 의병의 후예인 우리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을 우롱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말도 안 되는 위성정당 창당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창의 의병“의 후예인 제천·단양 시군민께 정중히 사과하기 바랍니다.
오는 21대 총선에 출마한 저 엄태영은 ‘창의 의병’의 고장인 제천·단양이 옛 명성을 되찾는데 진력하겠습니다.
제천은 일제침략 당시인 1907년 일제로부터 도시전체가 불 질러지는 만행을 당했습니다. 당시 제천지역은 전국 의병의 본거지였습니다. 제천지역은 을미,정미년 의병의 양성소였고,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을 놓은 광복군의 양성소였습니다. 이들 의병들의 양식과 무기. 군자금을 지원하는 병참기지이기도 했습니다. 제천지역의 민초들은 자신의 배는 곯아도 곡간은 열었다 합니다. 의병의 본거지 제천이 있는 한 의병들의 항거는 계속될 것으로 판단한 일제는 제천읍내를 완전히 불태우고 소개하는 작전을 폈습니다. 한 도시를 완전히 불태워 없앤 것은 세계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만행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제천은 한동안 지도상에서 사라지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아픔을 당했어도 제천단양인은 꿋꿋하게 일어섰습니다. 의병정신은 제천단양인의 긍지이고 자존심이었습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정권에서 ‘의병정당’이니 ‘의병’이니 운운하니 의병의 고장 제천단양 시군민들은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특히 스스로를 의병으로 지칭한다는 것은 자기들도 대한민국이 존망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스스로 망쳐놓은 나라를 스스로 의병이 되어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것인데 참으로 어이없는 발상 아닙니까? 가증스러울 따름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천․단양 시,군민 여러분!
저 엄태영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1907년 정미년 일제에 의해 한동안 지도상에서 없어졌던 제천의 명예를 되찾겠습니다. 시군민의 자존심을 제자리에 돌려 놓겠습니다.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실정을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야 합니다. 더이상 나라를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정권에 맡겨 놓았다가는 제2의 아르헨티나로 전락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이치입니다. 제천․단양지역은 지역소멸의 대열에 앞장서게 될 것이 자명합니다. 이를 심판할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과 저 엄태영을 굳게 지지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천․단양 시.군민 여러분!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위중한 시기입니다. 국가적 위난의 시기에도 슬기롭게 극복했던 의병정신을 되살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미래통합당 제천단양선거구 예비후보 엄 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