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다하(이사장 장병호)와 다림협동조합(대표 김민서)은 20일 인적・물적 자원 및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법인 다하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사회복지법인 다하 최종인 상임이사, 다림협동조합 김민서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천시 장애인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삶 지원 및 장애인 지역사회 적응 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및 치료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과 참여 기회 확대 ▲장애인 및 기관 종사자, 장애인 부모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적응 능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협력 ▲상호교류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협력 등이다.
최종인 상임이사는 “현재 사회복지의 패러다임 기존 시설을 벗어나 다양하게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시설이 아닌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앞으로의 복지개념”이라고 말했다.
김민서 대표는 “사회복지의 다양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두 기관의 협력과 앞으로 지역 사회에서 예비 사회적기업 다림협동조합이 장애인뿐만 아니라 학부모, 기관 관계자들의 치유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을 하겠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림상담협동조합은 전문상담팀, 발달재활치료팀, 기관연수팀,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팀 듬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마음 치유, 집단 관계 개선, 가족 소통, 청소년 진로는 물론 기관과 전문가를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마음 상담소이다.
상담서비스가 필요한 희망자는 다림협동조합(043-645-4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