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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정문 시의원 후보, “제천 발전과 지역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무소속 김정문(65) 시의원 후보가 23일 제천시의회 ‘마’선거구(교동, 장락, 남천, 동현, 신백, 두학) 재선거구에 출마하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송광호 전 국회의원, 송만배 전 문화원장, 김전한 제천시의정회장, 김꽃임 도의원, 박영기·윤치국 시의원, 지역구 노인분회장, 심상천 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장, 신재호 제천시 자율방재단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김정문 후보를 응원했다.

김정문 후보는 “이번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당 공천을 받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국민의 힘에서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하여서 결국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으면 보수의 대표가 없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탈당하고 준비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운동을 해보니까 무소속이 너무 어렵다. 가서 정말로 선거 운동하는데 너무 힘든 것 같다. 그렇지만 저는 열심히 더 노력해야 하겠다는 그런 각오를 늘 다지면서 선거 운동에 임하고 있다”며 “마 선거구를 대표하여 제천 발전과 지역구 발전을 위한 적임자라는 지역구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서 최선을 다하여 제천시 의회에 입성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김 후보는 “지난 6대와 7대 지방선거에 출마하여서 6대에는 낙선을 하였고 7대에는 당선을 하여 전반기에는 자치행정위원장, 후반기에는 의장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제천 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의원 재선거는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후보인 엄태영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하고자 한다”며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지역구를 위하여 장락동은 4차선 도로변이 아직도 자연녹지로 되어 있어서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며 “주거 지역으로 변경하는 데 노력을 하겠으며, 교동 민화마을을 더 특화해 활성화하는 데 노력을 하겠다”고 지역발전 공약도 내놓았다. 이어 “신백동에서 구 장락역까지 계획된 도로를 빨리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신백동은 복지관과 보건지소를 설치하여 두 곳이 농촌이 함께 있는 신백동 주민들의 복지와 건강을 챙겨서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노력을 하겠다. 남현동은 구도심에 주차장 부족으로 주거 환경의 공동화가 지금 진행되고 있어 쌈지 주차장을 설치하여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9대 후반기에 입성한다면 재선 의원으로 제천시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의회의 책무인 시정의 감시와 견제를 확실하고 더 나아가 제천 발전을 위한 대안도 제시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문 후보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7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걸쳐 현재 내토전통시장 상인회장과 제일고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