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교육감 후보는 5월16일 오전 9시30분에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18대 충청북도 교육감 후보직 사퇴서를 제출 하였고, 이어 오전 10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이기용 전교육감, 윤건영 교육감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였다.
김진균 교육감 후보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정책선거를 통해 깜깜이 선거인 교육감 선거에 도민과 교육가족의 관심을 이끌어 내었으며,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토론하면서 유권자에게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알 권리를 제공하는 것이 도리이며, 교육정책 여론조사를 통하여 단일후보를 결정하는 것이 교육감 선거의 새로운 방향이라고판단하였다.
이러한 교육감 선거의 새로운 방향이 제대로 결실을 맺지 못해 아쉬움은 남지만 이번에 제안한 ‘정책 선거’가 대한민국 교육감 선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 믿으면서 새로운 충북교육의 대의를 위해 사퇴한다고 하였다.
또한 처음 단일화 논의가 되면서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3자 단일화만이 진정한 단일화이고 그 약속을 지키겠다고 하였으며, 단일화 과정에서 약간의 오해와 갈등은 있었지만 한번도 단일화를 거부한적이 없었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오늘의 단일화를 이루어 내었다고 하였다.
그 동안 이기용 전 충청북도 교육감의 주도하에 4차례 협의를 거쳐추락한 충북교육을 되살리고, 더욱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고자 사퇴를 결심하였으며, 윤건영후보를 지지하며, 충북교육감에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하였다.
또한 김진균 교육감 후보는 “학생 한명 한명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모두가 BTS(Best Teacher and Student)가 되는 으뜸 충북교육을 만드는데 백의종군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