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전원표 도의원 후보, 5대 성과물과 5대 공약 발표

제천시 도의원 제2선거구에 출마하는 전원표 도의원 후보가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의 임기동안 이룩한 5대 성과와 함께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5대 성과 중 첫번째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의 제천 신백동 이전 확정은 남부권과 청주권 도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노력 끝에 이룩한 성과물 이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두번째, 532번 지방도 금성 월굴~황석 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도 의회에 입성하면서 제일 먼저 추진한 사업으로 공정율 30%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 번째로, 제천에서 치러지는 전국규모 대회 즉, 전국족구대회, 청풍명월바둑축제, 국제택견대회, 금수산전국마라톤대회, 국제음악영화제 등, 도비가 미포함 되거나 적게 책정된 예산을 도비 매칭 또는 증액 시켰했다”고 피력했다.

또한 “네번째로는 화산동 도시재생, 역세권 도시재생,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의 선정에 있어서 도의원의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다섯째, 문화예술관련 공모사업의 선정에 있어서 청주 권에 집중된 예산을 쿼터제를 전격 실시함으로써 비 청주권으로 공평 배분하는 제도를 정착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전원표 후보는 “의림지관광활성화사업, 입신양명과거길 조성사업, 그리고 크고 작은 숙원사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 예산을 확보했고, 자신의 임기 중에 제천소외론 이라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핵심 5대 공약으로 전 후보는 “첫째, 모산 비행장 부지를 의림지와 연계한 녹색 시민공원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청풍호 북부권에 공사중인 532번 지방도(월굴~황석)를 명품 단풍길로 조성하고 대덕산 등산로와 전망대를 구축, 새로운 관광루트를 조성한다는 것, 세 번째 신백동 일원에 도시계획을 재수립 하여 주거지역을 확충, 네 번째 장락삼거리~탑안~신백덕일아파트를 잇는 외곽 도로를 조기에 착공해서 신백과 탑안 마을의 고립을 완전히 해소 하겠다 는 것, 마지막으로 국, 도립 의료원을 유치하겠다”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그는 “매년 1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충북자치연수원과 제2의림지에 조성되는 복합리조트는 도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하고 “전원표가 제천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