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천 감염병(코로나19)백서 발간으로 신종 감염병 대비
제천시의회 한명숙 의원은 20일 열린 제322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신종 감염병을 대비할 ‘제천시 감염병(코로나19) 백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명숙 의원은 지금까지 사스(SARS), 신종플루(H1N1), 메르스(MERS)에 이어 코로나19까지 신종 감염병의 위험을 계속해서 경험하고 있고, 코로나19는 제천시에서 2020년 8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약 7만 4천여 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하였음을 설명하며 향후 유사 신종 감염병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한 의원은 지금까지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발생부터 극복 과정을 기록한 ‘감염병 백서’를 발간하여 앞으로 닥쳐올 수 있는 감염병에 보다 빠르게 대처하고 시민들의 감염병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감염병(코로나19)백서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주신 제천시민과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공직자와 의료인께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