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In

한국철도 충북지역관리단, 철도건널목 사고 등 공중교통사상사고 예방 안전캠페인 시행

“철도건널목에서는 기억해주세요~ 안전수칙!”

한국철도 충북지역관리단(단장 김진호) 전기분야(처장 임형호)는 18일부터 22일 추석 연휴 5일간, 직원 148명이 귀향 · 귀성길 교통량이 많은 관내 18개 취약건널목에서『철도 건널목사고 및 전차선로 감전사고 등 공중교통사상사고 예방 안전 캠페인』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9~21년 현재) 충북지역관리단 관내에서 발생한 철도건널목사고는 총111건(충북선 99건, 태백선 12건), 연평균 42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철도건널목사고의 원인은 △철로 무단횡단 △일단정지 무시 △차단봉 돌파 △운전부주의 △자동차 고장 등 보행자와 운전자가 사고위험성을 간과하고 법규를 어긴데서 주로 발생한다.

이번 안전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시행됐으며, △철도건널목 안전통과 요령 △전기철도 감전사고 위험 및 예방 방법 △철도 공중교통사상사고 예방 등이 담긴 리플렛 배포 및 현수막 게시로 사고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강조했다.

김진호 한국철도 충북지역관리단장은 “이번 캠페인이 철도건널목 이용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철도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대국민 철도안전 홍보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