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제천지회( 심상천 회장)는 20일 오전 10시 ‘2023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발전 세대공감 강연회’를 충북 북부출장소에서 개최했다.
‘자유수호 체제와 선진한국 건설’이라는 주제로 심상천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장을 비롯해 자유총연맹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회는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할 목적으로 제천경찰서 정보과에서 다년간 근무한바 있는 홍태희 생활민원과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홍태희 과장은 제천의 지정학적 특징, 전시의 제천지역의 상황, 제천지역 탈북민 현황, 최근 북한의 사이버전 움직임과 비대칭 전략, 향후 통일 전망과 우리의 자세 등에 대하여 그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박수받았다.
강연을 들은 한 회원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를만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홍태희 과장은 “급변하는 정세 속에 주어진 환경에 할일을 묵묵히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켜야 할 자세”라고 강조했다.
교육을 마치고 회원들은 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집게를 이용하여 방치된 담배꽁초 및 각종 오물, 가시덤불 속에 숨어있는 비닐, 캔, 휴지,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주우며 탄소중립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