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제천지회(회장 심상천)는 12일 2023 자유 수호 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강릉통일공원과 공군사관전시관 일원에서 안보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안보 교육은 안보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회원들의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 고취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지도자들은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최초로 남침 상륙했고 1996년 북한 잠수함이 침투하는 역사적 아픔을 안고 있는 강릉 통일공원에서 안보 관련 이론과 현지 시청각교육을 받았다.
또한 함정전시관과 안보전시관, 북한 잠수함, 공군 안보단지, 야외전투 장비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뿐만 아니라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릉 전통 중앙시장을 방문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천 관광 안내 팸플릿을 나누어 주며 제천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에 총력을 쏟았다. 아울러 명성이 자자한 시장에 대해 벤치마킹도 했다.
심상천 회장은 “북한의 국지적인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시정부 수립과 정부 탄생, 6·25 전쟁, 무장 공비 등에 대하여 상세하게 알게 되는 유익한 견학이었다. 이를 통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공감대와 자유민주주의 인식 제고를 위하여 안보현장견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는 안보 단체의 구심체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 및 단체와의 교류, 통일준비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법률이 제정되어 있다. 또한 건전한 민주공동체 건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클린코리아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 성범죄 예방을 위한 어머니포순이활동, 복지 사각지대 행복 지킴이 활동, 농촌일손 이음 봉사, 독도탐방 및 지역축제 평양예술단 공연 개최 등 지역 사회문화 창달에도 참여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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