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 2024 행복 지킴이 활동 본격 시동

“함께 나눔! 서로 나눔!” 행복지킴이봉사자 장애인 가족에게 부모님의 자리를 채워주다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는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 봉사자를 육성하여 민간 차원의 연결고리 확대 및 자유의 가치를 위해 매년 ⌜함께 나눔 서로 나눔 행복지킴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5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18회에 걸쳐 밑반찬 만들기, 집안 환경개선 등 수혜자 맞춤식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수혜자 가정을 방문하여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한다.

혼자 기거하는 수혜대상자는 90세의 조부를 간호하는 부친의 부재와 엄마는 계시지 않는 관계로 불규칙한 식사 및 영양불균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제천시지회 행복지킴이 봉사자들은 1회 평균 4명 정도로 지적장애인 수혜자를 방문하여 취사, 가사 돌보기, 청소 등 부모님을 대신하여 돌봄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수혜자의 작은 공간을 활용 야채 등을 함께 심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자 계획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지회는 올해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을 맞아 시대에 걸맞는 재무장으로 지역사회를 안정적으로 견인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따뜻함이 있는 세상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언제든지 지역공동체 행복지키미 활동에 동참하고 싶으신 시민이면 환영하고 있으며, 봉사가 필요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도 있다면 서로 나눔으로 함께 할 것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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