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는 태풍 하이선의 북상으로 경부·경전·동해·중앙·영동·경북선 등 6개 노선 열차 운행을 7일 첫차부터 태풍이 지날 때까지 중단하거나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중앙선은 제천~영주·안동·부전 구간의 새마을·무궁화호 운행이 중지되고, 청량리~제천까지만 운행된다.
▲열차 운행조정 계획[한국철도 제공]
태백선은 제천~동해 구간의 무궁화호 운행이 멈추고, 청량리~제천까지만 운행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열차 운행 조정이나 서행 등이 생길 수 있다”면서 “열차 이용 전에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