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22일과 23일 이틀간 학생과 가족 등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학교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았으나 다행히도 학생은 24일 1명의 양성의심 재검자만 나와 주춤한 모습이다.
제천시는 어제 1,661건의 코로나19 검사를 해 1명의 확진자와 4명의 양성의심 재검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경기도 고양시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여성이다.
양성의심 재검자는 80대 남성과 여성, 천안시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남성, 동명초 학생이다.
이틀 동안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제천 동명는 24일부터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방역당국은 “학교발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집단감염의 여진은 남아 있다”며 “유사 증상 시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