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민예총제천단양지부(지부장 전영표)가 5월 5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천시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스물여덟 번째 어린이날 큰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놀 시간도 놀 공간도 부족한 현실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얘들아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민예총 어린이날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문화예술 정서 함양과 오감을 만족시켜 줄 어린이날 대표 가족 행사이다.
사회자는 어린이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무료 체험 쿠폰을 나누어주었으며, 아이들은 ▲조물락조물락 꽃떡 만들기 ▲쉐이크 키링 만들기 ▲생활속의 민화 손수건 체험 ▲페이스페인팅 ▲민화컬러링 ▲찰칵! 가족사진 ▲무드등 만들기 ▲레진 쉐이크 만들기 ▲마법종이 키링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다육심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이외에도 마술사의 현란한 마술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고, 사물놀이 단원들이 신명나게 치고 즐기는 모습에 아이들도 덩달아 어깨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영표 지부장은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는 말처럼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솔밭공원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상상했는데 비가 와서 아쉽지만 공연과 체험을 통해서 방문한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저작권자 ©제천또바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원계좌 새마을 9003-2812-3860-4
예금주 제천또바기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