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MZ세대를 겨냥 온라인과 제천역사 내 오프라인 서명 병행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송만배)는 추석 명절 연휴를 이용하여 귀성객과 MZ세대를 겨냥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18일 추석명절 연휴 첫날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화산동새마을회 회원 등 약 10여명이 참여하여 500여명이 넘는 귀성객들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특히, 9월 중순부터 MZ세대를 겨냥해 확대 추진 중인 온라인 서명운동에 추석연휴 기간에만 2,20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범시민추진위는 밝혔다. (누적 5만5천여명)
송만배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가 범시민 운동을 진행함에 있어서 시민들의 관심과 서명운동 참여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국방부 및 국회 등 정부를 상대로 한 범시민 운동 추진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열망을 증명하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범시민추진위는 다가오는 10월, 중앙부처 등을 상대로 그동안 활동자료와 함께 서명부를 전달해 제천비행장 용도 폐쇄를 위한 대외적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시민추진위는 더 많은 시민들에 대한 홍보와 조금 더 간편한 서명운동 참여를 위해 오프라인 서명운동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서명운동 또한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는 범시민추진위에서 개설한 홈페이지(naver.me/xivaQUIO)에 접속해 동의 여부와 함께 성명과 거주지 읍․면․동까지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