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중앙동 8개 직능단체는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880만 원 상당의 백미, 라면, 생필품·식료품 선물세트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나경)에 기탁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형일), 통장협의회(회장 이천덕),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채안식),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춘옥),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상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동희), 중앙동 자율방범대(대장 이세균), 의림동 재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용) 이하 8개 직능단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 돕기 물품 기부에 동참했다.
후원 물품은 명예사회복지사인 중앙동 통장들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총 350여 세대를 방문해 추석맞이 안부 인사와 함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요즘, 매년 명절 때마다 중앙동 직능단체에서 뜻을 한데 모아 정성 가득한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