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9년 (주)전국24시콜화물 윤수명 대표가 이상천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던 모습이다)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며 제천시 한수면이 훈훈해지고 있다.
(주)전국24시콜화물(대표 윤수명)은 지난 4일 한수면 행정복지센터 면장실을 찾아 1천만 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였다.
인천 남구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윤수명(62) 대표는 올 초 설을 맞아 제천쌀 2천 500포(10kg)를 구입하여 인천지역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도 남다르다.
윤 대표는 어릴 적 한수면 송계리에서 자란 대표적인 출향인사로 이번 기부금은 한수면의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윤수명 대표는 “30여 년 전 떠나온 고향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지역에 보탬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학 면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따라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보여주신 윤수명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표는 설에 이어 추석에도 매년 정기적으로 한수면의 불우이웃 세대에 사랑의 쌀을 준비 사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