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제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지난 7일 그랜드컨벤션에서 후원기관, 유관기관, 봉사자, 센터이용자 등과 함께 하는 ‘2023년 성과보고회 및 가족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행사에서는 가족복지 향상 기여자에 대한 제천시장 표창장 시상과 지역 내 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공헌한 원&푸드, 김영옥심리치료연구소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우수 아이돌보미 6명, 영아 아이돌보미 40명과 취약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배움지도사 1명, 자녀돌봄 공동체 문화조성에 이바지한 품앗이 가족 2가구, 지역주민에 나눔을 실천하는 다문화가족 다울림 봉사단 1명,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운영에 모범을 보인 리더 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전시된 프로그램 활동사진을 통해 2023년 사업과 프로그램을 돌아보았고, 필리핀과 베트남 자조모임의 문화공연과 엄마나라 언어발표(중국어, 베트남어)로 모든 참석자가 화합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최석원 센터장은 “가족 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맞춤형 가족복지 전문기관 실현으로 모든 가족의 행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맞춤형 가족복지 지원을 위해 노력하여 가족복지 전문기관임을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3.12.08 추천 0
제천농협(조합장 박근수)은 2024년 자체수매 벼품종을 국산 신품종인 “해들”로 결정하고 행정기관을 통해 2023년 12월 20일까지 벼재배농가의 보급종자 신청을 받고 있다. 그동안 제천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으로 약 30년간 자리매김하였던 “오대벼”는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 기후로 점차 변화됨에 따라 생장조건이 안맞아 병충해에 취약하고 비바람에 잘 쓰러지고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어 신품종으로 전환 요구가 많았는데 정부에서도 2025년부터 보급종 공급을 전면 중단될 예정이라고 한다. “해들”벼는 2017년 경기도 이천에서 일본계 조생종인 “고시히까리”를 대체하기 위해 국산 신품종으로 개발되어 최근 경기도와 충남.북에서 재배면적   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해들”벼는 오대보다 수확시기가 7~10일 정도 늦지만 병충해에 강하며 비바람에 쓰러짐이 덜하며 수확량도 많으며 밥맛이 좋아 시중에서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제천농협은 2024년 1월중 “해들”벼 보급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1주일 먼저 파종하기, 육묘단계 병충해 예방 및 영양제 공급(그루모아농법) 등 다각적인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한다. 특히, “해들”벼 재배농가의 고품질쌀 생산과 “제천해들쌀” 명품화를 위해 40kg 1포당 3~5천원 정도의 “고품질쌀 생산장려금”을 행정에서 지원하여 농가의 소득보전에 도움을 주길 바라고 있다. 한편, 2023년 제천농협의 자체수매량은 1,651톤(40kg 41,275포)이며 농가  수매가격은 2022년보다 포당 1천원 올려 오대벼 61,000원, 삼광벼 57,000원으로 결정하고 12월12일까지 정산할 예정이다.
jcttbgeditor 2023.12.07 추천 0
jcttbgeditor 2023.12.07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