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민선8기‘ 백세시대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제천시가 충북 최초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1인당 최대 160만원씩, 총 224백만원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으로, 이에 따라 연계된 민선 8기 공약사업(‘경로당점심 제공지원 사업’)에도 탄력이 붙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50여 개 돌봄거점에 돌봄인력 1인을 각각 분기별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연내 150명까지 채용을 늘려 ‘경로당 점심 제공지원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선도모델로 선정된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각 읍면동 돌봄거점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급식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돌봄서비스와 함께, 디지털 의료기기를 활용해 치매예방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선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는 지난 3일 한국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와 취약계층 노인 건강·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업이 도내 최초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로 선정돼 추진동력을 얻었다”며 “앞으로 신노년세대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으로 모델화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