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빈 공간 채우기 아이디어 공모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작 전시회는 충청북도 지역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말 공모에 선정되어 교육을 통해 ‘제천 역세권 빈 공간 채우기’라는 주제로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선정된 공모작으로 채워진다.
전시를 통해 다양한 공간 활용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인 △한마음시장 기억저장소 △고추 부엉이 야시장 프로젝트 △카페의 재발견 △오매불망 제천 △토이스토리 등 총 8작품 중 5작품(최우수1, 우수2, 장려2)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주민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라며 “아울러 금년 선정된 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413억 원)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직접 제시한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다양한 사례를 접함으로써 제천역세권 도시재생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