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1만km를 달리며 최경선 선수를 응원해보자’는 팬들이 모였다. 한국마라톤의 희망 최경선 선수(제천시청)의 팬클럽 ‘굥자를 응원하는 사람들’ 회원 30여명은 5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3달 동안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9. 23.~10. 8.)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최경선 선수의 선전을 위한 응원 달리기를 진행했다.
‘굥자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2022년 2월에 전국 각지, 해외거주자까지 포함 30여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최경선 선수의 팬클럽이자 온라인 런닝크루로, 최경선 선수의 대회 우승 또는 기념일마다 꾸준한 응원 달리기를 펼치고 있으며 향후 팬클럽차원의 사회봉사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유승범 팬클럽 회장은 “최경선 선수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라며, 최경선 선수의 유투브 채널인 ‘굥자클라쓰’ 또한 많은 관심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경선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마라톤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로 꾸준히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제천시청 소속의 신재환(체조)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