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지역자율방재단…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안전점검 실시

제천은 지난 5일 오후 4시 최고기온 36.5도까지 치솟는 등 연일 폭염이 이어졌다.

이에 제천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호)은 7월 6일 지역자율방재단 2층에서 폭염대비 자체 회의를 열었다.

회의 후 단원들은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관내 무더위 쉼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단원 36명은 관내 12여 개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냉방기기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더불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어르신들에게는 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낮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와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을 챙기시라고 부탁드리며 준비해 간 사랑 담은 수박도 전달했다.

그리고 선풍기 및 에어컨, 냉난방기 운영에 있어 냉난방기 작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는 작동방법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했다.
제천시지역자율방재단에서는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되고 점점 심화할 것을 예상하여 수시로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점검할 방침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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