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영표, 이하 협의회)가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나눔에 나섰다.
협의회는 4월 21일(월) 오후 4시 제천시장실에서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하며, 고통받는 이재민과 훼손된 자연 생태계 회복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번 성금은 제155차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4호의안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협의회 운영위원들과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모금이 이루어졌다.
자율적 참여로 모인 작은 정성들이 모여 총 2백만 원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
전달식에는 이영표 상임회장과 김춘남 부회장,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김윤동 회장, 김혜영 사무국장이 함께 자리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의 뜻을 전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재민들의 회복과 생태계 복원에 소중히 쓰일 계획이다.
이영표 상임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율적인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며 “십시일반의 마음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재난과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함께하며, 자율적인 참여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