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학연합 워크숍 개최

소화제(통하고 합하는 자원봉사대학)로 하나되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지난 12일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2019 자원봉사대학 1기부터 9기 수료생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천자원봉사대학!(소화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특성을 지닌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적 활동능력을 향상하고 자원봉사자 사기진작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1부는 황경재의 색소폰 공연과 각 기수별로 개성이 돋보이는 장기자랑과 자원봉사 사례 발표의 시간으로 펼쳐졌다.

먼저 자원봉사자들의 끼와 재능을 표현하는 장기자랑으로 서로의 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상천 제천시장과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은 “봉사활동에 열정을 보이시는 수강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소풍 나왔다는 기분으로 스트레스 마음껏 푸시고 흥겹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상천 시장은 봉사 열정에 여념 없는 자원봉사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정을 나누고, 제천 최고의 명문대학 수료생들과 함께 해 기쁘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행사장의 흥을 돋았다.

남옥남 봉사자가 생산적 일손봉사, 프리마켓, 제방 봉사로 김봉녀 봉사자가 1365서포터즈 및 사랑의 밥차 봉사로 자원봉사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어 5월, 6월 제천자원봉사천사상을 각각 받았다.

기수별 임원들은 봉사 활동 소개와 사례를 발표했으며, 수료생들은 기수별 봉사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은 ▶1기 사랑의 밥차와 대한노인회 배식봉사 ▶ 2기 대한노인회와 장애인 자립센터 배식봉사 및 재능 나눔 봉사 ▶3기 대한노인회 배식봉사 ▶4기 대한노인회 배식 봉사 및 보건소 민원안내, 난타 재능 기부 ▶5기 종합사회복지관 배식 봉사 ▶6기 사랑의 밥차에서 잔반 처리 및 구학 영광의 집 청소 봉사 ▶7기 사랑의 밥차 및 부부사랑터 자장면 봉사 ▶8기 사랑의 밥차 및 부부사랑터 자장면 봉사 ▶9기 노인복지관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찬 후 이어진 2부에서는 자원봉사 문구와 표어로 자원봉사 홍보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머리를 맞대고 기수별로 만든 문구 중 ‘1365 자원봉사에 미치다’의 대학 3기가 금상을, ‘봉사는 빵이다’의 대학 8기가 은상을, ‘봉사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나눔이다’의 대학 7기가 동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엄기호 강사의 자원봉사 버스킹 공연, 자원봉사 OX퀴즈 풀기, 솔밭공원 전체를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한 ‘줍깅’ 환경캠페인을 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정좌현 센터장은 “자원봉사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대학과정 신설 9년 동안 3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기수별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역동적인 제천의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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