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14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1 하반기 플리마켓 간담회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센터 플리마켓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격려뿐만 아니라 2021년 활동 보고와 2022년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천시자원봉사센터의 플리마켓에서 요일별로 활동하는 플리마켓활동천사(회장 최성미) 14명이 참여했다.
특히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며 각자의 활동 소감을 공유했으며, 아울러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서 발생한 수익금의 사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2021년 하반기에 발생한 수익금을 관내 겨울나기 연탄과 설날 음식을 나누기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사용하기로 했다.
최성미 회장은 “플리마켓활동천사 회원님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많은 사람이 찾는 플리마켓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센터장은 “올 한해 센터 내 플리마켓 매장은 물론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삼한의 초록길 걷기 행사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자원봉사센터의 플리마켓활동천사는 17명의 자원봉사자가 평일 2명씩 로테이션하며 센터 1층 플리마켓에서 청소, 진열, 판매 등을 하며 기부·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