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순애)는 23일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주차장에서 ‘2023 주식회사 인팩에서 펼치는 장애인 가정 김장 후원 봉사’를 함께 진행했다.
(주)인팩(회장 최장돈)은 지체장애인, 지적장애인, 농아인, 시각장애인, 부모연대장애인, 노인장애인케어사업팀, 마중장애인극단 등 제천시장애인총협의회원단체·기관의 장애인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400만원 상당의 김치 125박스를 후원했다.
본격적인 배달에 앞서 김치 시식회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주)인팩 직원들은 장애인 가정과 기관으로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주)인팩 제천공장 공장장 박래정 상무이사는 “기업의 사회공헌에는 여러 항목이 있다. 특히 회장님이 그 부분을 중요시한다”며 “올해는 물론 기업이 존재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연 청전동장은 “취약계층 사랑의 마음으로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했다.
심명숙 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은 “혼자 사시는 분이 많다. 대부분 김치를 담글 수 없다. 특히 따뜻한 손을 내밀어 준 (주)인팩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골고루 나누어주겠다”고 말했다.
김순애 센터장은 “후원영웅 (주)인팩의 따뜻한 마음과 행복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팩은 자동차용 케이블의 국산화를 목표로 1969년 설립된 기업이다. 2산업단지에 입주한 인팩이피엠㈜의 모기업으로 제천 3산업단지에 연이은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액추에이터·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생산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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