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정선서 사랑의 밥차 봉사자 대상 힐링 워크숍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난 7일(수) 정선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몸과 마음의 힐링은 물론 자원봉사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참여하여 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라 의미를 더했다.

오전에는 화암동굴과 정선시장을 둘러봤으며, 오후에는 정선 아리랑 박물관과 뮤지컬 뗏군을 관람하며 지친 일상 내 마음에 마음 쉼표 하나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제천 본초다담에서 족욕 체험과 환 만들기를 하며 건강을 챙겼다.

이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은 정선 일원에서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홍보 리플릿과 함께 휴지,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영화제와 한방박람회 기간과 장소 등의 일정을 홍보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정영옥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면서 지역 간 봉사활동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그동안 지쳐있었던 심신을 재충전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철 센터장은 “자신의 일상을 뒤로하고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심신의 피로를 푸는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간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