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3월 30일 자원봉사 단체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2022년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사업에 대해서 소통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발전적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칼람바 전문봉사단이 봄이 오는 소리로 2022년 자원봉사의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한 해 동안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환경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재활용품으로 제작한 피켓을 들고 “나눔을 소풍처럼, 봉사를 여행처럼, 제천자원봉사 최고! 최고! 최고!”를 외치며 2022년 행복한 제천 만들기에 동참하자고 다짐했다.
천사상과 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2월 천사상에 유영숙 봉사자가 선정됐으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할 박범수, 임규옥, 남정현 봉사자가 위촉됐다.
마지막으로 센터는 2022년 자원봉사 추진계획 안내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희 사무국장은 2022년 “나눔을 소풍처럼 봉사를 여행처럼, 소소하게! 유쾌하게! 꾸준하게!”이란 슬로건으로 목표와 미션을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자원봉사 문화와 참여 ▶자원봉사 인프라 ▶자원봉사 관리와 사업 ▶자원봉사 연구와 평가 ▶자원봉사 활성화 직영사업 등 올해 추진할 영역을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기업연합 봉사단 운영 ▶생산적 일손봉사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랑나눔 프리마켓 ▶제천시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 주요 시책사업 자원봉사 참여도 안내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김성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2022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월에 빵굼터, 세탁소, 생산적일손봉사를 시작했고 4월에 사랑의 밥차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성공리에 진행되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복 운영위원장은 ‘단체를 이끌어 간다는 건 힘든 일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봉사에 대한 참여도가 전과 같지 않다”며 “단체원들과 소통해 많은 참봉사에 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