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018년 12월 민간 사무국 개소 이후 5년간 출연금은 0.7배 감소
ㅣ기부건수 876건에서 2,768건으로 3.2배 증가
ㅣ기부금액은 7억8천2백만원에서 15억4천5백만원으로 2배 증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민간 사무국 개소 이후 5년 만에 기부금액 등 운영전반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따르면 “재단이 2018년 12월 민간 사무국 개소 이후 5년이 경과된 시점에서 개소 이전 5년간 실적을 비교한 결과 출연금은 0.7배 감소했지만 기부자와 장학생수는 3배 증가했고, 기부금액과 장학금 지급액은 2배 증가했으며 재단 홍보 기사는 4배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5년간 주요 업무 실적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과 3년 연속 출연기관의 장 경영실적평가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5년간 출연금은 0.7배 감소하였지만 기부건수는 876건에서 2,768건으로 3.2배 증가, 기부금액은 7억8천2백만원에서 15억4천5백만원으로 2배 증가했다.
또한, 장학생수는 1천151명에서 3천728명으로 3.2배 증가했고, 장학금 지급액도 15억5천8백만원에서 36억2천3백만원으로 2.3배 증가했으며, 지역인재육성사업으로 2018년 기준 2건에 3천5백만원 지원했던 사업이 2023년에는 5건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해 각각 2.5배, 4.3배 증가했다.
특히, 재단 홍보면에서 제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천시정 소식을 기준으로 민간개소 이전 5년간 27건이었던 기사가 이후 5년간 114건으로 4.2배 증가하였으며 22건의 유튜브 제작과 SNS를 활용한 재단 홍보에 만전을 기해 재단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
공모사업 실적으로는 지난해에 3년간 4억원이 지원되는 한국창의재단의‘2022년 학교 밖 스마트 수·과학실 운영 사업’에 응모해 1차에 선정되었지만 2차 전형에서 전용 강의실이 없다는 이유로 탈락되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추후에 다양한 공모사업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민간 사무국 개소 이후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인재육성사업을 발굴해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해 제천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는 호평과 장학금 지급액 등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타지역 장학회의 민간 사무국 개소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