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에서 (사)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 위탁 운영 중인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 진) 제천시유소년야구단이, 지난 24일 2021 충주우수팀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하여 주니어부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준우승과 함께 ‘최우수감독상(감독 박민규)’과 ‘최우수타격상(윤호선 선수)’을 함께 수상하는 기쁨을 얻었다.
야구단은 지역 내 아동들이 야구를 통하여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2018년에 창단하였고, 짧은 창단기간에도 불구하고 유소년부와 주니어부가 출전하여 주니어부 첫 대회 출전에서 준우승을 하였다.
박민규 감독은“대회 당일 출전선수들의 좋은 타격감과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으며, 이번 준우승으로 아이들의 사기가 충만해져 향후 더욱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신백아동복지관 관계자는 “창단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아이들의 노력과 성장으로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뽐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제천시유소년야구단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